경제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유한양행은 ‘연말 바자회·경매’로 4700만원 기부금을 조성했다고 7일 밝혔다.
기부금은 장애인 자립지원과 소아암 환자 치료비 지원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유한양행은 2019년부터 자원 재사용을 통한 환경 보호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바자회·경매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12월 26~31일 진행된 이번 행사는 유한양행 본사, 공장·연구소에서 진행됐고, 임직원과 자사 광고모델이 기부한 다양한 물품이 판매됐다.
바자회는 26~27일 발달장애인 자립을 지원하는 ‘굿윌스토어’와 협력해 운영했다. 바자회에서는 해피홈 파워캡슐 세탁세제, 유한락스, 웰니스 반려견 사료 등 자사제품과 임직원이 기부한 의류, 생활용품, 잡화 등을 판매했다.
경매는 30~31일 점심시간에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경매에서는 임직원이 기부한 향수, 주류, 장신구 등 애장품과 자사 광고모델이 기부한 의류, 싸인 스포츠 용품 등을 판매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2025년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업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규 기자 p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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