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부산 BNK 썸 핵심 김소니아가 3라운드 최고의 별로 떠올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6일 "김소니아가 기자단 투표 총 94표 중 73표를 받아 3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김소니아는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3라운드에서 5경기 평균 31분 13초를 출전하며 19.2득점 9.0리바운드 2.4스틸 2.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3점슛 성공률도 34.8%(8/23)에 육박했다.
BNK 썸은 김소니아의 활약을 앞세워 3라운드에서 4승 1패를 기록하는 등 올 시즌 여자프로농구 13승 4패로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김소니아는 WKBL 역대 세 번째 라운드 MVP를 수상하게 됐다.
MIP(기량발전상)은 심판부 및 경기 운영 요원 투표에서 총 34표 중 22표를 획득한 아산 우리은행 이명관이 손에 넣었다.
이명관은 3라운드 5경기 평균 35분 2초를 소화하며 13.2득점 5.4리바운드 1.2스틸을 기록했다. 이명관은 개인 통산 두 번째 라운드 MIP를 수상하게 됐다.
3라운드 MVP로 선정된 김소니아에게는 상금 200만 원, MIP 이명관에게는 100만 원이 주어진다.
노찬혁 기자 nochanhyu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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