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수원, ‘바이츠 플레이스 시즌4’ 개장…“스타셰프 한자리에 모였다”

최지형·장호준·영탉·고기깡패 인기 셰프 출격
츠쿠네, 이북만두 등 시그니처 메뉴 한정 판매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스타필드 수원은 ‘바이츠 플레이스 시즌4’를 오픈하고 요리 경연 프로그램에서 활약한 셰프 4인과 함께 더욱 강력해진 미식 대향연을 펼친다고 7일 밝혔다.

바이츠 플레이스는 푸드 편집숍 콘셉트의 식음료(F&B) 특화존이다. 3~4개월마다 최신 미식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브랜드를 소개한다.

이번 시즌에는 ‘남영탉’의 오준탁 셰프, ‘호쿠네’의 장호준 셰프, ‘고기깡패’로 알려진 데이비드 리 셰프, 미쉐린에서 인정받은 최지형 셰프가 참여한다. 예약 없이도 이들의 인기 메뉴와 특별한 한정판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남영탉 오준탁 셰프는 양념·간장·마라·갈릭마요 등 다양한 맛의 닭강정을, 장호준 셰프는 일본 정통 요리를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츠쿠네를 준비했다.

또 데이비드 리 셰프는 소스와 살치살이 들어간 ‘가르비뇽 버거’를 제공하고 최지형 셰프는 이북 요리의 전통을 새롭게 계승한 순대와 만두를 선보인다.

이번 시즌에는 간식도 재해석했다. 오는 3월 31일까지 ‘삼맛호오떡’에서는 트렌디한 호떡을, ‘시그니처랩’에서는 손에 들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6가지 피자를 제공한다. 2월에는 배우 이장우가 개발한 ‘부창제과’ 호두과자 팝업스토어도 열릴 예정이다.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는 “재야의 고수부터 스타 셰프까지 맛 하나로 승부하는 요리사들이 모였다”며 “방영 3달 째에도 오픈런과 예약 경쟁이 치열해 쉽게 경험하기 어려웠던 셰프 4인방의 새로운 메뉴를 별도의 예약 없이 바이츠 플레이스에서 맛보고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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