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할리데이비슨 컬렉션스는 오는 19일까지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신세계 센텀시티점 지하 2층 ‘하이퍼스테이지’에서 열리는 이번 팝업은 할리데이비슨 브랜드 120년 역사를 반영한 바이크 문화를 패션으로 풀어낸 아이템을 선보인다.
팝업 매장에서는 할리데이비슨 특유의 바이크 문화를 담은 겨울 아우터를 대거 선보인다. 검은 분진이 묻은 바이크 정비공의 패딩을 모티브로 한 ‘스모크 다운 푸퍼’ 점퍼부터 ‘레이싱 다운 재킷’ 등이 대표적이다.
팝업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부산 한정 티셔츠 2종도 선보인다. 다양한 그래픽과 ‘부산’ 문구가 새겨진 티셔츠로 화이트, 블랙, 블루, 레드 등 4가지 색상으로 출시한다.
또한 투애니원(2NE1) 데뷔 15주년 월드 투어 의상을 특별 전시하고 할리데이비슨 바이크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했다.
고객 사은행사도 진행한다. 오는 12일까지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일일 40명 선착순으로 키링 제작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30·60·100만원 이상 구매 시 금액별로 백화점 상품권과 리유저블 백을 선착순 증정한다.
할리데이비슨 컬렉션스 관계자는 “지난해 수도권에서 몇 차례 팝업을 진행했었는데 팝업을 보기 위해 부산, 대구 등 지방에서 올라온 사람들이 많았다”면서 “올해부터 백화점 내 단독 매장을 순차적으로 오픈하며 소비자 접점을 계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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