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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새해를 맞아 소망을 전하며 평화로운 한 해를 기원했다.
박명수는 7일 방송된 KBS 쿨F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코너 '모발모발 퀴즈쇼'에서 김태진과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김태진은 "매년 새해마다 엄청난 포부를 안고 시작하는데 나이가 들수록 무탈한 한 해가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에 박명수도 공감하며 "진짜 아무 일 없이 무탈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작년에는 너무나 아픈 일도 있고, 아직까지 해결되지 못한 일이 있다. 잘 되길 바라지도 않는다. 온 국민이 평화로운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태진은 "제가 '라디오쇼'를 한 지 벌써 7년이나 됐다. 이 코너와 함께 제가 꾸준히 오래가고 싶다"고며 자신의 새해 소원을 전했다.
박명수 역시 "개인적으로 올 초에 신곡을 발표한 뒤 아이돌과 컬래버해서 제대로 '살아있구나'라고 느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고척돔에 입성하냐"는 질문에 "고척돔은 올해는 어려울 것 같고 저척돔에서 하겠다"고 유쾌한 농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명수는 오는 9일 오전 11시 '박명수의 라디오쇼'가 방송되는 KBS 쿨FM 오픈스튜디오(서울 여의도 KBS 본관) 앞에 붕어빵 푸드트럭을 오픈한다.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오픈스튜디오를 찾은 청취자와 시민들에게 10주년 기념 붕어빵과 따뜻한 커피 한잔을 무료로 대접한다. 푸드트럭 이벤트는 재고 소진 시 종료된다.
김하영 기자 hakim01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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