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천안시티FC가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이정협을 영입하며 공격력을 보강했다.
이정협은 K리그 대표 공격수로 2013시즌 부산 아이파크에서 시작해 울산과 경남FC, 강원FC, 성남FC를 거쳐 K리그 통산 292경기에 출장했다. K리그에서 실력을 인정받아 2015년에는 국가대표로 아시안컵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 태극마크를 달고 25경기에 출장해 5득점을 기록했다.
새롭게 천안에 합류하게 된 이정협은 “천안이 재미있는 경기를 해서 천안에서 뛴다면 어떤 모습이 나올까 하는 기대감이 있다. 친분이 있는 선수들이 많아서 빨리 적응하고 장점이 잘 나올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대표 공격수로 천안의 득점력을 책임지게 될 이정협은 “천안이 작년보다 더 높은 위치에 갈 수 있도록 동료들과 호흡해서 유기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게 노력하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이정협은 지난 2일 메디컬 테스트를 마치고 6일 1차 제주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노찬혁 기자 nochanhyu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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