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소식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규혁의 아내인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근황을 공개했다.
손담비는 지난 7일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임당(임신성당뇨) 재검... 좌절"이라는 글과 함께 식단 조절에 돌입한 모습을 업로드 했다.
이에 이를 본 네티즌들은 "금방 괜찮아질거예요~", "저도 임당 재검 받았었는데 건강하게 아들 낳았어요", "담비님 좌절하지 마세요 늘 응원합니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손담비는 지난 2022년 6세 연상 이규혁과 웨딩마치를 울렸으며, 지난해 두 번의 시험관 시술 끝에 임신에 성공했다. 출산 예정일은 내년 4월이다.
손담비는 지난달 자신의 유튜브 채널 '담비손'을 통해 젠더리빌 파티를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21주라 배가 상당히 많이 나왔다"면서 2세의 성별이 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손담비는 "딸이란 것을 아는 순간 기뻤다"며 "제가 순산하는 그날까지 따봉이를 잘 키워보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규혁은 "딸이어서 너무 행복하고, 나를 조금만 닮았으면 좋겠다"고 털어놨고, 손담비는 "저보다 오빠가 훨씬 괜찮은 사람이라 따봉이는 오빠를 닮았으면 좋겠다. 어쨌든 잘 키워보겠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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