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저
파라다이스, ‘스트로베리 블라썸’ 프로모션 실시
서울드래곤시티, 딸기 디저트 중심 브런치 상시 운영
워커힐 ‘딸기 티세트’…반얀트리, 딸기 칵테일 출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겨울을 맞아, 호텔업계가 제철 딸기를 활용한 다채로운 디저트와 음료로 고객을 맞이하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각 호텔은 ‘스트로베리’ 키워드를 앞세워 더욱 풍성한 딸기 디저트와 음료를 선보이고 겨울을 넘어 봄까지 달콤한 맛으로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먼저 파라다이스시티는 ‘가든 바이 라쿠’에서 ‘스트로베리 빌리지’를 콘셉트로 한 디저트 뷔페를 운영한다. 다양한 딸기 디저트와 함께 딸기와 크림치즈를 활용한 부르스게타와 허니버터치킨 닭 다리 등 콜드디시와 핫디시까지 선보인다. 뷔페는 오는 11일부터 3월 16일까지 매주 주말에 운영하며, 설 연휴가 포함된 1월 마지막 주에는 매일 연다.
파라다이스시티 아트파라디소 내 라운지&바 ‘새라새’에서는 오는 3월 31일까지 딸기 빙수 세트를 선보인다. 생딸기를 듬뿍 넣은 빙수와 딸기 크레페를 고급스럽게 담아 제공한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의 뷔페 ‘온 더 플레이트’에서는 오는 17일부터 2월 28일까지 30종 이상의 딸기 디저트를 만날 수 있다. 딸기 치즈 케이크, 딸기 쇼트 케이크 등 다양한 딸기 디저트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기회다.
로비 라운지 ‘크리스탈 가든’에서는 ‘스트로베리 애프터눈 티 세트’를 2월 28일까지 판매한다. 세트는 딸기 크럼블과 쇼트 케이크 등 7종과 딤섬, 샌드위치 등으로 구성했다.
서울드래곤시티는 ‘알라메종 와인 앤 다인’에서 제공하는 ‘폴 인 브런치’ 메뉴를 딸기 디저트 중심으로 개편해 상시 운영 중이다.
웰컴 드링크로 딸기 라떼와 모히또를 선택할 수 있으며, 딸기 롤 케이크, 딸기 타르트 등 다양한 딸기 디저트와 라따뚜이 토스트, 샥슈카, 카르보나라 파스타 등 다채로운 메인를 선택해 브런치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공식 홈페이지나 유선을 통해 예약 가능하다. 주중에는 정오부터 3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2부제로 운영된다. 1부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2부는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러블리 스트로베리’ 프로모션을 통해 딸기 디저트를 선보인다.
대표 메뉴인 딸기 티세트는 스트로베리 바닐라 에끌레어, 피낭시에, 그린티 시폰 샌드 케이크 등 다양한 디저트로 구성하고 딸기 빙수와 딸기 크림 라떼, 딸기 주스 등 딸기 음료도 함께 제공한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제철 딸기를 테마로 한 ‘스트로베리 칵테일’ 6종을 오는 2월 28일까지 문 바에서 판매한다.
딸기와 바질 오일이 어우러진 ‘얼티메이트 스트로베리 마티니’, 딸기와 로제 와인의 조화가 돋보이는 ‘로즈 얼루어’, 말차와 딸기를 조합한 ‘스트로베리 말차 마가리타’ 등 다양한 칵테일을 즐길 수 있다.
호텔업계 관계자는 “겨울 시즌마다 제철 딸기를 활용한 디저트가 큰 인기를 끌고 있어 올해는 메뉴 강화에 각별히 신경 썼다”며 “호텔 파티시에들이 힘을 합쳐 비주얼에 공을 들인 것은 물론 신메뉴를 새롭게 출시하는 등 선택의 폭도 넓혔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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