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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고현정이 가수 적재에 고마움을 전했다.
7일 고현정은 자신의 개인 계정에 "사랑하고 감사한 적재"라며 "지금 저에게 많은 위로와 힘이 되고 있다. 정말 고맙다"며 하트 이모티콘을 덧붙인 글을 적었다.
최근 큰 수술을 마치고 회복 중에 있음을 알린 고현정인 만큼, 적재의 음악으로 위로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
고현정은 전날 자신의 계정을 통해 "걱정 끼쳐 죄송하다"며 "이제 식사도 하고 가까운 지인들은 만나기도 한다"며 "놀란만큼 아팠는데 큰 수술까지 무사히 끝내고 나니 정신이 든다. 조심히 잘 살피겠다"고 근황을 알렸다.
앞서 고현정은 지난달 16일 지니TV 드라마 '나미브' 제작발표회 2시간 전 불참을 알리며 안타까움을 샀다. 당시 '나미브' 제작진은 "고현정 배우가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불참하게 되어 안내드린다'며 "금일 오전 절대적 안정과 회복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불가피하게 불참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고현정 측 또한 "건강이 좀 좋지 않아 제작발표회에 불참하게 됐다"며 "오늘 몸이 안 좋아서 응급실에 갔다. 검사 결과 등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후 고현정은 지난달 24일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자신의 계정에 "걱정해주신 덕분에 많이 좋아지고 있다"며 "따뜻한 말들에 얼마나 기운이 나는지 모른다. 아직 입원 중이지만 빨리 회복하겠다"며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고현정은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나미브'에 출연하고 있다. '나미브'는 해고된 스타 제작자 강수현(고현정)과 방출된 장기 연습생 유진우(려운)가 만나 각자의 목표를 위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극중 고현정은 판도라 엔터테인먼트의 공동 대표에서 해고된 강수현 역을 맡아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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