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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한지민이 소탈한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7일 방송된 SBS '틈만 나면,'에는 한지민과 이준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동작구 보건소를 방문한 한지민은 "우리 지민 씨가 동작구 토박이다"라는 유재석의 말에 놀란 직원을 보고 웃음을 터뜨렸다. 한지민은 "김연아 씨 사는 것만 알았다"는 말에 "제가 좀 더 분발을"이라며 "김연아 씨는 어떻게 할 수가 없다. 동작구의 자랑이다"라며 털털한 모습을 보였다.
이윽고 게임에 도전한 한지민은 1단계를 성공하며 상품을 따낸 직후 소리를 지르며 기뻐했다. 한지민은 "너무 다행이다"라며 박수를 치더니 상기된 모습으로 "나 오늘 큰일 했고 퇴근해도 될 것 같다. 이런 거 된 거 처음이다. 너무 행복하다"며 숨을 몰아쉬었다.
한지민은 "올해 운 다 쓴 것 같다"며 "월드컵 골 들어간 것 같다"며 계속해서 기쁨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내기도.
2단계를 성공한 후 3단계 경품은 일일 커피차였다. 첫 시도를 실패했지만 한지민은 두 번째 시도 만에 미션을 성공하며 경품을 따냈고, 다리에 힘이 풀린 듯 소파에 주저앉으며 기쁨을 만끽했다. 한지민은 "눈물이 난다"며 울음을 터뜨리더니 "너무 다행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게임을 마무리한 후 한지민은 흑석동의 맛집을 여러 곳 추천했다. 고민 끝에 뚝배기 파스타 집으로 향한 한지민은 열심히 먹는 모습은 물론, "제가 두 번 이겼으니까 사도 된다"며 유재석과 유연석, 이준혁에 직접 식사를 대접했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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