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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이민정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며 새해 인사를 전했다.
7일 이민정은 자신의 개인 계정에 "너무나 가슴 아픈 일이 있었던 연말"이라며 "말로 위로할 수조차 없는 슬픔들. 모두를 위해 기도하겠다"고 적었다.
이어 "2025년 새해는 이렇게 하얗고 아름다웠던 눈처럼 아름다운 일들이 우리 모두에게 가득하길 또 기도하겠다"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영상 속 이민정은 딸 서이 양과 함께 눈을 구경하고 있다.
게시물을 확인한 네티즌들은 "좋은 기억들만 남기고 안 좋은 기억들은 떠나보내길", "슬픈 2024 연말. 2025년엔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민정언니도 병헌오빠랑 준후랑 서이랑 더욱 건강하세요"라며 긍정적인 댓글을 달았다.
지난 29일 태국 방콕에서 출발해 전남 무안국제공항으로 향하던 제주항공 여객기가 무안공항 활주로에 착륙을 시도하던 중 외벽과 충돌하며 기체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구조자 2명을 제외한 탑승자 179명 전원이 사망했다. 이에 정부는 지난 4일까지 일주일 간을 국가애도기간을 지정했다.
한편 이민정은 2013년 배우 이병헌과 결혼했다. 슬하에 아들과 딸을 두고 있다. 공개 예정작 티빙 오리지널 '빌런즈'에 출연했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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