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라, ♥예비신랑과 신혼집서 첫 새해 "집에만 있어야 돼" [마데핫리뷰]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남보라가 예비신랑과 첫 새해를 맞이했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에는 '1월 1일 남보라 신혼 새해 v-log. 둘이서 맞이하는 2025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남보라는 예비신랑과 떡국을 만들기 위해 장을 봤다. 사골국물에 떡, 소고기, 갈비만두 등을 넣어 맛있는 떡국이 완성됐고, 예비신랑은 "너무 맛있다"며 남보라의 요리 실력을 칭찬했다.

남보라는 "둘이 해봤자 (육수가) 1리터인데 나도 모르게 4리터짜리 냄비를 꺼냈다. 뭔가 이상하더라. 국물을 다 부었는데 너무 낮았다. 왜 이 냄비를 꺼냈나 생각해보니 우리 집엔 큰 냄비가 있다. 그걸 하나 가득 끓인다. 그래서 저걸 꺼내버렸나 보다"라며 13남매를 떠올렸다.

식사를 다한 후 남보라는 "오늘 뭐하지"라는 예비신랑의 질문에 영화를 보자고 제안했다. 그러나 예비 신랑은 "오늘 나가면 안돼. 마트 가는 거에 이미 한 번 썼어. 못 나가. 머털이(반려견)랑 계속 집에 있어야 돼"라고 단호하게 답해 웃음을 안겼다.

두 사람은 밀린 집안일을 한 뒤 영화를 감상했다. 이어 남보라는 "오늘 제대로 힐링이다. 너무 좋다"면서 "이렇게 1월 1일의 새해가 지나갔다. 2025년에는 원하시는 일, 하고 계신 일, 더 승승장구하시고 좋은 일 행복한 일 소중한 사람들과 예쁜 추억 만드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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