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소식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프로야구 KT 위즈 황재균이 그룹 티아라 지연과 이혼 후 멈췄던 SNS를 재개했다.
황재균은 8일 자신의 SNS 계정에 "2025"라는 글과 함께 미국 밴드 Fall Out Boy(폴 아웃 보이)의 곡 '더 피닉스(The Phoenix)'의 가사를 캡처한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가사에는 "전쟁을 준비해", "청춘이여, 느껴지지 않는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잖아", "내가 널 바꿔버릴 거야", "피닉스처럼" 등 강렬한 문구가 담겨 있어 그의 심경을 간접적으로 드러낸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낳고 있다.
한편 황재균과 지연은 2022년 12월 약 6개월간의 교제 끝에 결혼하며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결혼 생활은 길지 않았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별거와 함께 이혼설에 휩싸였고, 결국 11월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하며 파경을 공식화했다.
한 달 뒤 조정이 성립되며 법적으로 부부 관계를 마무리한 두 사람은 "서로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했다"며 이혼 사유를 밝혔다. 당시 "부부로서의 인연은 끝났지만,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고 지지하겠다"고 전한 바 있다.
김하영 기자 hakim01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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