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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가수 이상순이 후배 이진아의 임신을 축하했다.
9일 MBC 라디오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이하 '완벽한 하루')에는 가수 이진아, 윤석철 트리오(윤석철·정상이·김영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이상순은 이진아의 임신을 축하하는 문자를 읽으며 "너무 축하드린다. 이렇게 추운 날 불러서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에 이진아는 "아직 실감이 잘 안 나고 그냥 '뱃속에 아기가 들어있는 건가?' 싶다"고 답했고, 이상순은 "같이 놀 때 놀리고 그랬는데, 이제 아이 엄마이니 그러면 안 되겠다"라며 웃었다.
이상순은 이진아에게 "4시에서 6시에는 항상 이 방송을 아기에게 들려줘라"라고 했다. 이진아는 "제가 상순님의 보이스를 좋아해서 자주 듣겠다"고 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진아는 2019년 피아니스트 신성진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서울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 선후배 사이다. 이진아는 지난 6일 "아기천사가 찾아왔다"고 임신을 직접 알렸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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