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한종훈 기자] 골프존 스크린골프 WGTOUR 2025시즌이 막을 올린다.
골프존은 오는 12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2025 롯데렌탈 롯데렌터카 WGTOUR' 1차 결선을 개최한다.
출범 14주년을 맞은 스크린골프 대회 GTOUR는 하계, 동계 비시즌에도 프로 선수들의 경기를 시청할 수 있는 즐거움을 제공하는 등 스크린과 필드 투어 간 가교 역할은 물론 국내 골프 투어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는다.
25시즌 여자부는 ‘WGTOUR’로 대회명을 리브랜딩하고 상금과 횟수 등 대회 규모 확대와 함께 골프존의 시뮬레이터 기술력을 바탕으로 스크린골프투어의 즐거움을 전할 계획이다.
총상금 8000만원의 '롯데렌탈 롯데렌터카 WGTOUR' 1차 대회 결선은 골프존 투비전NX 투어 모드에서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된다. 1라운드에는 시드권자, 예선통과자, 신인 및 초청 선수 등 총 72명의 선수가 출전하고 컷오프를 통해 48명의 선수가 최종라운드에 나선다. 동해 바다와 자연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울진마린CC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서 어떤 선수가 활약하며 시즌 첫 우승컵을 들어 올릴지가 관전 포인트다.
시즌 첫 WGTOUR 대회인 만큼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지난 시즌 여자부 챔피언십 우승과 대상 및 상금왕까지 3관왕을 기록한 심지연이 올해도 기세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지난해 KLPGA 투어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둔 스크린 여제 홍현지도 우승 후보다. 앞선 챔피언십을 공동 3위로 경기를 마친 한지민까지 WGTOUR를 대표하는 선수들의 치열한 3파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지난 시즌 혼성 MIXED CUP 유일 여자 우승자인 박사과와 신인상 윤규미도 화려한 샷 대결에 참전한다.
한편 골프존 GTOUR 대회의 역사와 지난 경기 하이라이트, 선수 정보, 사진·영상 콘텐츠, 이벤트 등에 대한 상세 정보는 GTOUR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