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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정빈 기자] 64세의 할머니인 셰릴이 26세 남편 쿠란 맥케인과 함께 아기를 가지기 위해 여전히 노력 중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셰릴은 이미 남편보다 나이가 많은 7명의 자녀를 두고 있지만 여전히 다시 한 번 엄마가 되고 싶다는 소망을 가지고 있다. 부부는 지난 1년간 부모가 되기 위해 노력해왔지만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과거 셰릴과 쿠란은 대리모를 통한 임신을 시도했으나 번번이 실패로 끝났다. 지난해에는 네 번째 대리모 시도가 실패로 돌아갔다. 대리모가 아이를 낳은 후 이를 양육하겠다고 주장했고 이후 그가 마약 문제로 인해 감옥에 수감되며 문제가 더욱 복잡해졌다.
셰릴의 나이 때문에 대리모의 난자를 사용할 수밖에 없었으나 임신 과정에서도 문제가 발생했다. 의사들은 아이가 3월 5일에 수정되었다고 추정했지만 실제로 시술은 3월 12일에 이루어졌다.
부부는 진실을 확인하기 위해 DNA 검사를 요청했으나 대리모가 검사 당일 나타나지 않아 더 이상 진행할 수 없었다.
이러한 연이은 실패에도 불구하고, 셰릴과 쿠란은 여전히 부모가 될 희망을 놓지 않고 있다. 부부는 SNS 계정을 통해 2025년까지 가족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쿠란은 틱톡을 통해 "우리는 여전히 가족을 이루기 위해 돈을 모으고 있다"며 "입양이든, 전문적인 방법을 통한 임신이든 방법을 가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결국 우리는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굳은 결의를 밝혔다.
이를 접한 팬들은 부부의 열정을 응원했으며 그들의 노력을 존중한다며 따뜻한 메시지를 남겼다.
박정빈 기자 pjb@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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