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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송혜교가 팔색조 매력을 뽐내고 있다.
10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에 송혜교가 가창한 '후애'가 공식 발매됐다. 앨범 커버는 송혜교 본인의 사진이다. '후애'는 지난 1997년 엄정화가 발표했던 노래를 편곡한 것이다.
송혜교는 호소력 짙은 음색으로 곡을 재해석해 호평을 받았다.
네티즌은 “노래도 잘하는줄 몰랐다”, “옛 감성 느껴진다” 등의 반응을 내놓았다.
노래 실력을 뽐낸 송혜교는 오는 24일 개봉하는 ‘검은 수녀들’을 통해 오컬트 장르 연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송혜교는 소년을 살리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유니아’ 수녀 역을 연기한다. 송혜교가 어떤 카리스마로 악령을 퇴치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송혜교는 ‘유퀴즈’에 출연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여 ‘시청률 퀸’을 입증했다. 지난 8일 방송된 ‘유퀴즈’에서 송혜교는 자신을 둘러싼 루머부터 인생의 가치관까지 밝히며 솔직 담백한 토크를 펼쳤다.
유재석과 조세호는 송혜교표 솔직 토크에 "해탈의 경지에 올랐다. 왜 늪이라고 하는지 알 것 같다"라고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방송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6.3%, 최고 8.1%, 전국 가구 기준 평균 5.6%, 최고 7.5%로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는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3.5%, 최고 4.9%, 전국 가구 기준 평균 3.0%, 최고 3.8%로 지상파 포함 전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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