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지윤(한지민)을 바라보는 은호(이준혁)의 눈빛이 달라졌다.
11일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극본 지은 연출 함준호 김재홍)에서는 지윤과 은호 사이의 로맨스 기가는 더욱 짙어진다.
이날 본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컷에는 늦은 밤, '피플즈'에 혼자 남은 지윤을 찾은 은호의 모습이 포착됐다. 술에 취한 듯 대표실 소파에 잠들어 있는 지윤을 바라보는 은호의 눈빛은 한껏 날 서 있던 첫 만남과는 완전히 달라져 있어 이목을 사로잡는다. 본격 로맨스 눈빛을 장착한 그는 그저 바라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보는 이들을 완벽하게 설레게 만든다.
지윤이 홀로 소파에 뻗어 있는 이유는 4회 예고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직원들 사이에 불거진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피플즈' 첫 회식이 성사된 것. 그런데 어쩐 일인지 자신의 회사 직원들에게도 선을 긋던 지윤 또한 참석한다. 흔치 않은 일에 신이 난 직원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지윤의 술잔을 채우고, 이에 술에 취해버린 지윤은 귀가본능이 아닌 귀사본능을 시전 한다.
그런데 그렇게 한참 후 눈을 떴을 땐, 지윤의 눈앞에 은호가 있다. 잠들어 있는 은호를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는 지윤의 눈빛 역시 전엔 없던 로맨스가 담겨 있다. 취기를 빌린 두 사람이 어떤 장면을 써 내려갈지, 극강의 로맨스 텐션을 예고하는 장면에 4회 본방송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진은, "마음의 거리를 좁혀가던 지윤과 은호가 오늘(11일), '피플즈'의 첫 회식을 계기로 극강의 로맨스 텐션을 끌어올린다. 회가 거듭할수록 설렘도 함께 증폭되고 있는 '나의 완벽한 비서' 4회에서는 지윤과 은호의 관계가 어디까지 밀착할지, 설렐 준비 단단히 하시고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나의 완벽한 비서' 4회는 11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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