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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함께라서 기쁨은 두 배다. 남편 현빈의 영화는 꾸준히 관객을 모으며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자축을 했고, 아내 손예진은 마침 생일을 맞아 축하를 한 몸에 받았다.
11일 손예진이 43번째 생일을 맞았다. 손예진은 이날 자신의 SNS에 "고마워.. 사랑한다 two 지연"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손예진이 지인들의 축하 속, 지인들이 마련한 케이크를 앞에 두고 촛불을 불었다. 또한 생일 축하 노래에 맞춰 환한 미소를 짓더니 하트로 귀여운 애교도 보였다.
손예진의 생일에 맞춰 남편 현빈에게도 이날은 축하할 일이 생겼다.
현빈 주연의 영화 '하얼빈'이 400만 관객 고지를 밟았다. 11일 영화의 배급사인 CJ ENM은 "'하얼빈'이 누적 관객수 4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전날까지 누적 관객수는 392만명이었다. 지난해 공개된 한국영화 중 400만명 이상 본 작품은 '하얼빈' 포함 '파묘'(1191만명) '범죄도시4'(1150만명) '베테랑2'(752만명) '파일럿'(471만명) 등 5편이 됐다.
우민호 감독을 비롯한 '하얼빈'의 주연들은 이날 400만 기념 사진을 공개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현빈은 귀여운 곰풍선을 들고 수줍게 미소를 보여 눈길을 끌기도. 또한 '하얼빈' 주역들은 무대인사를 통해 직접 관객들을 만나며 적극적인 소통을 하며 호감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 배우 현빈, 박정민, 이동욱 등이 출연했다. 또한 '내부자들'(2015) '남산의 부장들'(2020)을 만든 우민호 감독의 연출로 화제를 모았다.
한편, 현빈과 손예진은 2022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현빈은 현재 '하얼빈' 무대인사로 바쁘게 지내고 있는 가운데, 손예진 역시 최근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 없다'를 촬영 중이다.
남혜연 기자 whice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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