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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올 겨울 이적시장 첫 영입을 앞두고 있다.
영국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11일 '맨유는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첫 영입을 앞두고 있다. 세로 포르티뇨의 디에고 레온은 맨유에 합류하기 위한 계약서에 서명하기에 앞서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맨체스터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디에고 레온은 18세가 되는 4월까지 선수 등록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맨유와 계약 후 세로 포르티뇨로 복귀한 후 올 여름 프리시즌 투어 기간 맨유에 합류해 이적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디에고 레온은 지난 시즌 세로 포르티뇨에서 파라과이 프리메라 디비전에서 19경기에 출전해 2골을 터트리며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17세의 신예 디에고 레온은 레프트백이 주포지션이다. 파라과이의 유망주 디에고 레온은 아모림 감독이 부임한 후 맨유가 영입하는 첫 번째 선수가 될 전망이다.
맨유는 최근 이강인 영입설이 주목받는 프리미어리그 클럽 중 하나다. 프랑스 매체 풋1은 7일 이강인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클럽 맨유와 뉴캐슬의 관심을 끌었다. 맨유와 뉴캐슬은 최근 이강인의 이적 가능성에 대해 문의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이강인은 팀에서 중요한 선수이지만 PSG에서 확실한 주전 멤버는 아니다. 맨유와 뉴캐슬은 이강인에게 훨씬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제공하고 싶어한다'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PSG는 이강인을 신뢰하고 있고 PSG가 올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강인과 헤어지기로 결정한다면 놀라운 일이 될 것이다. 이강인은 맨유와 뉴캐슬 모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지 않는 것을 것도 고려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영국 더피플스퍼슨은 9일 '맨유가 PSG에 이강인 이적을 문의했다. 이강인은 중앙 미드필더로 활약하는 것 뿐만 아니라 스리톱에서도 활약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이강인의 미래는 프리미어리그에 있을 수도 있다. 맨유가 이강인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강인은 PSG에서 자신의 기량을 보여줬다. 맨유는 이강인 이적을 제안했지만 PSG가 원하는 4000만유로의 이적료를 충족시킬지는 불확실하다. 맨유가 이강인에게 관심을 가지는 것은 래시포드와 가르나초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맨유는 아모림 감독 부임 후 출전 기회가 급감한 래시포드가 팀을 떠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맨유의 아모림 감독은 10일 아스날과의 2024-25시즌 FA컵 3라운드(64강전)를 앞두고 기자회견에 참석한 가운데 래시포드의 미래와 관련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대해 아모림 감독은 "우리는 래시포드를 지켜볼 것"이라면서도 "다음 경기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말을 아꼈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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