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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2024 KBS 연기대상'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추모했다.
11일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2024 KBS 연기대상'이 방송됐다. 당초 지난해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해 녹화방송으로 변경됐다. 진행은 방송인 장성규, 그룹 소녀시대 서현, 배우 문상민이 맡았다.
이날 세 MC 장성규, 서현, 문상민은 검은색 의상을 입고 모습을 드러냈다. 다리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진 서현은 지팡이나 목발을 짚지 않고 문상민의 팔짱을 낀 채 걸음을 옮겨 눈길을 끌었다.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장성규는 "본격적인 진행에 앞서 이 말씀 먼저 드려야할 것 같다. 얼마 전 우리 국민 모두에게 가슴 아픈 사고가 있었다"며 "여객기 참사의 희생자 분들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와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장성규와 서현, 문상민은 고개를 숙이며 다시 한번 애도의 뜻을 전했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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