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한수아가 신인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11일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2024 KBS 연기대상'이 방송됐다. 당초 지난해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해 녹화방송으로 변경됐다. 진행은 방송인 장성규, 그룹 소녀시대 서현, 배우 문상민이 맡았다.
이날 '미녀와 순정남' 한수아는 '환상연가' 홍예지와 함께 신인상의 주인공이 됐다.
먼저 한수아는 "우선 50부작이라는 긴 호흡의 드라마를 끝까지 시청해 주시며 함께 울고 웃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며 운을 뗐다.
이어 "감독님, 작가님을 포함한 모든 촬영 스태프분들, 제작진분들, 너무 존경하고 사랑하는 선생님들과 선배님들꼐도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고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일해준 회사 식구분들과 가족들에게도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며 "새해에는 몸도 마음도 조금 따뜻하고 행복한 한 해를 보내시길 기원하겠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고 인사했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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