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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연예대상’ 이찬원이 프로야구에 이어 축구 중계에 도전한다.
그는 볼도 차고 기부도 하는 대한민국 축구 레전드들의 풋살 도전기 ‘뽈룬티어’‘의 해설가로 낙점됐다.
KBS의 신개념 스포츠 예능 '뽈룬티어'는 BALL(축구공)+VOLUNTEER(자원봉사자)의 합성어로, 대한민국 레전드 축구 스타들과 일반인 동호회팀이 '풋살 대결'을 펼쳐 기부를 하는 공익적 예능 프로그램이다. 실제로 '뽈룬티어'는 지난 해 10월 11일부터 12월 13일까지 총 10회의 콘텐츠를 통해 기부금 1100만 원을 누적했으며, 이를 소아암 환자들의 치료 지원을 위해 국립암센터에 전액 기부했다.
특히 2024 KBS 연예대상의 주인공인 '올라운더 아티스트' 이찬원이 '뽈룬티어'를 통해 축구 해설가로 전격 데뷔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방송 전부터 폭발적인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실제 이찬원은 ’스포츠 아나운서‘를 꿈꿨을 정도로 해박한 지식과 정확한 발음으로 뛰어난 중계 실력을 뽐낸 바 있다.
지난해 10월 11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이찬원이 프로 야구 중계를 보며 방구석 중계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실제 ‘양신’ 양준혁과 삼성 라이온스 경기를 직접 중계해 호평을 받았으며, 해당 영상은 100만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프로야구 중계로 실력을 인정받은 이찬원의 축구 해설에 팬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축구공을 통해 사회적 기여를 꿈꾸는 태극전사들의 이야기 설특집 ‘뽈룬티어’는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KBS 2TV에서 방송된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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