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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가수 박정현이 고향 미국 캘리포니아주(LA) 카운티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소식에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박정현은 지난 12일 자신의 SNS 계정에 "LA를 위해 기도한다(Praying for L.A.)"라는 글과 함께 화재 현장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박정현의 고향은 LA 인근의 다우니 지역으로 이 소식을 접한 팬들은 "다우니 지역은 괜찮은지 걱정된다" "가족과 지인들이 모두 무사하시길 기도한다", "응급구조사와 소방관들에게 감사드린다. 산불이 빠르게 진화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남기며 응원의 뜻을 전했다.
이번 산불은 지난 7일(현지 시각)부터 LA 전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해 큰 피해를 일으키고 있다. 현재까지 16명이 숨지고 16명이 실종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불에 탄 건물만 1만 2000채에 달한다. 산불이 덮친 면적은 약 169㎢로, 이는 서울 면적의 약 28%에 해당하는 규모다.
미국 내 9개 주와 멕시코에서 온 소방 인력과 장비가 투입되어 진화 작업이 이어지고 있지만 피해가 계속 확산하고 있다.
한편 박정현은 새 ENA 예능 '언더커버'에 리스너로 출연해 활동 중이다.
김하영 기자 hakim01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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