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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그룹 씨스타 출신 가수 소유가 사생과 관련해 고통을 호소했다.
13일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히든아이'에서는 MC 김성주, 박하선, 김동현, 소유가 3COPS(권일용 표창원 이대우)와 함께 다양한 사건, 사고를 분석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선 사건, 사고 속 주요 장면을 사진으로 기록하는 '현장 네 컷'이 소개된다. 매장에 사람이 없는 틈을 노려 절도를 시도한 남성을 사정없이 패대기친 여직원의 행동에 출연진은 환호하고, 동현은 "분명 유도를 배우신 분"이라고 확신한다. 용감한 직원의 정체가 밝혀지자 현직 형사 이대우는 "경찰로 들어왔어야 할 아까운 인재다"라며 아쉬워한다.
권일용은 강력 범죄가 가장 많이 일어나는 장소 1위도 공개한다. 여성 전용 원룸에 무단 침입한 남성이 복도에 놓인 '이것'의 냄새를 맡자 출연진은 충격에 빠지고, 김성주는 "정신적으로 문제 있어 보인다"며 질색한다. 음침한 남성의 범행을 본 소유는 "모 프로그램에 출연한 뒤 창문에 비친 풍경으로 집을 유추해 현관문을 두드리거나 쪽지를 붙여두고 간 사생들이 있었다"고 고통을 호소한다.
작은 마찰이 복수의 악순환으로 치닫는 상황 들여다본다. "담배 피우지 마" 한마디에 식당을 박살 낸 10대들의 행패를 본 김동현은 "나한테 걸려야 되는데. 싸우자 제발"이라고 외친다. 부모들의 뻔뻔한 태도에 박하선은 "그 부모에 그 자식이다"라고 분노한다. 또한 김동현은 체육관에서 벌어진 보복 범죄 사건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는 한 남성 회원이 체육관 코치와 스파링을 한 뒤 앙심을 품고 코치를 칼로 찌른 상황을 회상하며 "무서워서 현타왔다"고 고백한다.
MBC 에브리원 '히든아이'는 13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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