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소식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배우 이승연이 딸의 중학교 졸업식에서 뭉클한 소감을 전했다.
이승연은 지난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매섭게 추웠던 날, 사랑하는 딸래미의 중학교 졸업식"이라는 글과 함께 졸업식 현장에서 찍은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승연은 졸업식에 참석해 딸과 함께 행복한 순간을 나누고 있다. 그는 "나이 먹는 만큼 잘 익어가는 엄마가 되도록 노력할게"라며 "아프지 않고 잘 커주어서 정말 감사하고 사랑해"라고 딸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세상에서 제일 작았던 아가씨가 벌써 고등학생이 되다니, 늘 그렇듯 내가 더 잘해야겠지"라며 엄마로서의 다짐도 전했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꽃다발을 든 채 "졸업 진심으로 축하해. 엄마가 항상 너의 그림자가 되어줄게. 사랑해"라고 말하며 감동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한편 이승연은 2007년 2세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그는 지난해 매니지먼트 런과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해 방영된 MBC 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에 정계 명문가의 딸로 태어나 경영 수업을 받은 욕망 넘치는 재벌가 며느리 민경화 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김하영 기자 hakim010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