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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양미라가 근황을 공개했다.
양미라는 지난 13일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한국은 새벽 4시구나. 우리 혜아 코오~~자고 있겠네♥ 엄마 지금 비행기 탔으니까 조금만 기다려요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딸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양미라는 아들과 약 3주간 미국 투어를 한 바 있다. 이에 양미라는 지난 10일 "다들 괜찮냐고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저희가 지금 있는 곳은 산불이 난 지역은 아니지만 워낙 대규모 산불이라 여기까지 불 냄새도 나고 재도 날라 다니네요"라고 알리기도 했다.
그러면서 양미라는 "원래 오늘은 서호가 기다리던 옵티머스를 보러가는 날인데... 유니버셜 스튜디오도 어제 오늘 문을 닫았어요... 지금은 서호랑 마스크를 구하러 다니고 있는데 마스크도 다 품절이고... 부디 더 큰 피해 없이 빨리 진화되기만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산불은 지난 7일(현지 시각)부터 LA 전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해 큰 피해를 일으키고 있다. 현재까지 16명이 숨지고 16명이 실종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불에 탄 건물만 1만 2000채에 달한다. 산불이 덮친 면적은 약 169㎢로, 이는 서울 면적의 약 28%에 해당하는 규모다.
미국 내 9개 주와 멕시코에서 온 소방 인력과 장비가 투입되어 진화 작업이 이어지고 있지만 피해가 계속 확산되고 있다.
한편 양미라는 지난 2018년 2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2020년에는 첫째 아들을 2022년에는 둘째 딸을 얻었으며,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아내의 맛'을 통해 가족의 단란한 일상을 공개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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