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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국악인 박애리와 시어머니 양혜자가 친모녀 같은 고부 사이를 자랑했다.
1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한번 더 체크타임'에서는 '대한민국 최고 명창' 국악인 박애리와 시어머니 양혜자가 출연했다.
이날 윤형빈은 박애리와 양혜자의 출연에 "박애리 선생님 남편이 세계적인 댄서 팝핀현준 씨다. 결혼하고 바로 시어머니와 함께 사시면서 동고동락이 14년째"라고 소개했다.
이어 "네 식구 집안일을 어머니 혼자 다 하신다고 들었다. 며느리는 주방 근처도 오지 말라고 내쫓으시고 김장 200 포기도 혼자 담그시고 10분인 넘는 명절 음식도 혼자 다 하신다고 한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자 박애리는 "보통 여느 집 같으면 '언제 시간 되니. 그날 김장하나' 하실 텐데 어머니께서는 '너 이번주에 뭐 하니' 하신다"며 "내가 공연 있는 날 김장을 잡으신다"고 시어머니 자랑에 나섰다.
양혜자 또한 "박애리가 언제 들어와서 그거 할 시간이 어디 있냐. 쉴 시간도 없다"며 남다른 며느리 사랑을 뽐냈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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