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남녀' 정혜성 "윤현민과 베드신 中 복근에 감탄" [MD현장]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정혜성이 윤현민과 로맨스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14일 오전 서울 삼성동 성암아트홀에서 '펄스픽' 론칭 미디어데이가 개최됐다. 이날 '펄스픽'은 기존 공개된 '코드네임B: 국밥집요원들', '싱글남녀'를 비롯해 '그놈이 돌아왔다', '노인을 위한 MZ는 없다', '올 오어 낫띵: 이혼전쟁'을 소개했다.

'싱글남녀'는 중고거래를 통해 X부인과 X남친의 물건을 교환하러 만난 이들이, 이별을 극복하는 방법을 나누며 혼자 서는 법을 배워가는 싱글남녀의 이야기. 배우 윤현민과 정혜성이 로맨스 호흡을 맞췄다.

정혜성이 연기한 오다혜는 성공을 목표로 살아온 것처럼 보이지만, 사랑에 대한 갈망과 상처를 가진 극F 여자다. 이날 정혜성은 "이별의 큰 아픔을 진석과 만나게 되서 치유하고 사랑을 알아가는 인물이다.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재밌고 즐겁게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개했다.

이어 "윤현민 선배님은 엄청 배려가 많으시다. 늘 현장에 먼저 나와서 저를 편하게 이끌어주려고 노력하셨다"며 "그 순간에 몰입하게 도와주셨다"고 감사를 전했다.

정혜성은 윤현민과 로맨스 호흡을 맞춘 소감도 전했다. 그는 "오빠 몸이 너무 좋더라. 원래 현민 오빠를 이 작품 전부터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목소리가 좋은지 몰랐다"며 "24시간 내내 오빠 목소리, 눈빛을 듣고 보니 빨려 들어가더라. 베드신이 있다 보니 모든 걸 다 봤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51부작 숏폼 드라마 '싱글남녀'는 지난달 25일 첫 공개됐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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