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여우’ 임희정, 올해는 ‘볼보 SUV’ 탄다

[마이데일리 = 한종훈 기자] KLPGA 투어 통산 5승을 기록 중인 임희정이 볼보자동차코리아의 공식 딜러인 에이치모터스와 후원 계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25년부터 2026년까지 2년이다.

임희정은 계약 기간 동안 볼보 플래그십 SUV인 XC90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차량을 후원받는다. 에이치모터스 로고를 부착하고 대회에 출전한다.

황호진 에이치모터스 대표는 "KLPGA 투어를 대표하는 임희정 선수와 후원 계약을 맺어 기쁘다" 라면서 "에이치모터스의 후원을 통해 임희정 선수가 안전하고 편안한 투어 활동을 하길 바란다"고 후원 소감을 전했다.

임희정은 2019년 KLPGA 투어에 데뷔해 2022년 한국여자오픈 등 통산 5승을 거둔 바 있다.

임희정은 "후원을 결정해준 에이치모터스 측에 감사함을 전한다. 후원에 힘입어 올 시즌 좋은 성적을 내고 나아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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