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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송혜교가 숏컷으로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13일 송혜교는 개인 계정에 "A few days ago in Paris~"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송혜교는 화장기 없는 수수한 얼굴에 숏컷 헤어스타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동그란 안경까지 완벽 소화하며 한층 어려진 미모를 뽐냈다.
네티즌은 "고등학생 같아요", "같은 숏컷인데 저랑 너무 달라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그가 숏컷으로 변신한 이유는 새로 출연하는 드라마 때문이다.
최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 출연한 송혜교는 "다음 작품 때문에 잘랐다"며 "노희경 선생님 작품이다. 시대극이다. 6~70년대 이야기다"라고 밝혔다.
이 드라마는 노희경 작가의 ‘천천히 강렬하게’로 알려졌다. 송혜교는 KBS 2TV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이후 노희경 작가의 작품에 세 번째 출연하게 된다.
한편 송혜교는 오는 1월 24일 개봉하는 영화 '검은 수녀들'(감독 권혁재)에 출연한다.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송혜교는 소년을 살리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유니아 수녀를 연기한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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