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전국 주요 사업장 소재 지역에 성금 분할 기부
주거환경 개선 등 지역사회 나눔 캠페인 동참
[마이데일리 = 심지원 기자] KCC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5억5000만원을 기부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5일 밝혔다.
KCC는 기부금을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회에 분할 기탁함으로써 기부 혜택이 특정 지역에 편중되지 않고, 필요한 지역에 고루 전달될 수 있도록 했다.
기탁된 성금은 각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되며 주거환경 개선, 복지시설 보수, 긴급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KCC는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올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통해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한 걸음 더 나아갈 계획이다.
KCC 관계자는 "기부와 함께 KCC의 고성능 창호, 친환경 페인트 등의 건축자재를 활용해 소외된 이웃들의 근본적인 주거 환경 개선 활동을 지속하는 등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 해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CC는 '함께 만드는 더 좋은 세상'이라는 사회공헌 비전 아래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노후주택 개선사업 '새뜰마을', 서초구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반딧불 하우스' 등 다양한 지역상생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심지원 기자 s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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