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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문가영과 최현욱이 작품 공개 전부터 비하인드 사진이 유출되며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해 드라마 '그놈은 흑염룡' 측이 해명에 나서며 급한 불을 껐다.
15일 케이블채널 tvN '그놈은 흑염룡' 측은 마이데일리에 "유출된 사진은 저희가 뿌린 홍보 포스터가 아니다. 그 업체에서 올린 것"이라며 "구체적인 이야기는 할 수 없지만, 방송 내용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14일 온라인 상에 문가영과 최현욱이 함께 찍은 네컷 사진이 퍼졌다. 사진 속 두 사람은 가죽 재킷과 검정색 바지, 각종 액세서리로 시밀러 룩을 입은 모습이었다.
문가영과 최현욱은 카메라 앞에서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짓거나 윙크를 하는가 하면, 서로를 꼭 껴안거나 손을 잡은 채 뽀뽀를 하기도 했다.
이 사진을 확인한 한 네티즌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신촌에서 문가영, 최현욱 '그놈은 흑염룡' 네컷 사진을 봤다. 이렇게 귀여워도 되냐고?! 케미가 엄청이네. 넘 기대돼!"라는 글과 함께 이 사진을 공유했다.
당초 이 네티즌이 공개한 사진 속 포스터에는 네컷 사진 뿐 아니라 '그놈은 흑염룡'이 2월에 방영된다는 문구가 적혀 있어 홍보용으로 공개한 사진이 아니냐는 의혹이 있기도 했다. 그러나 드라마 관계자 측은 마이데일리에 "유출된 것이 맞다"며 선을 그었다.
'그놈은 흑염룡'은 혜진양 작가의 동명의 인기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흑역사에 고통받는 '본부장 킬러' 팀장 백수정(문가영)과 가슴에 흑염룡을 품은 '재벌 3세' 본부장 반주연(최현욱)의 봉인해제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오는 2월 17일부터 첫 방송된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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