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쌍커풀→광대 수술 견적만 3500만원…"차 한대 값" 깜짝 [마데핫리뷰]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한가인이 인생 처음으로 성형외과를 방문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대한민국 대표 미녀 한가인이 성형 견적을 받아본다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한가인은 "피부과는 많이 다녔지만 성형외과는 처음이다. 과연 내가 생각하는 나의 단점을 같이 보실 건지 아니면 의외의 부분을 얘기해 주실지 조금 궁금하긴 하다"고 설레는 모습을 드러냈다.

이어 "여기를 고치면 화면에 더 예쁘게 나올 것 같다고 말해줄지 궁금하다. 다들 (실물보다) 화면이 더 안 받는다고 얘기하시니까. 내가 턱도 좀 있고 광대도 있고 볼에 살이 없는 편이어서 그런 거 같다. 그런 얘기를 해줄지 궁금하다. 태어나서 별걸 다 해본다"고 웃었다.

성형외과 의사는 "처음에 상담한다고 하셨을 때 지적할 부분은 한 가지였다. 제가 지금까지 수많은 연예인을 봤지만 이렇게 눈과 코가 예쁜 분은 드물다"며 "말씀하신 것처럼 얼굴 윤곽이 조금 문제다. 광대와 사각턱이 튀어나왔고 심부볼 지방이 있어야 하는 부분에 지방이 없어서 체중이 빠지면 해골처럼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코는 지적하기가 좀 그럴 정도로 너무나 이상적이다. 굳이 조금 더 한다면 매부리 쪽에 비대칭이 있다. 이런 세세한 굴곡을 수술로 잡아줄 수가 있다. 콧구멍 사이 패인 부분을 내리면 더 예쁜 코이긴 하다"고 설명했다.

한가인은 성형 견적에 대해 물었고, 의사는 2500만 원에서 3500만 원이라고 답해 제작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한가인 역시 "차 한 대야 차 한 대"라며 놀라워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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