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한종훈 기자] 지난 시즌 KLPGA 투어 인기상을 받은 황유민이 올해도 아디다스골프와 함께한다.
16일 아디다스골프는 “황유민과 스폰서십 연장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황유민은 KLPGA 정규투어 무대를 밟은 2023년부터 계속 아디다스골프와 함께하게 됐다.
지난 2년 동안 아디다스골프와 함께한 황유민은 KLPGA 투어에서 2승을 따냈고, 톱10에만 17번 이름을 올리는 저력을 보였다. 지난해 작은 체구에서 뿜어내는 강력한 샷으로 황유민은 시즌 총상금 10억원 돌파, 대상 포인트는 7위에 자리했다. 무엇보다 팬들이 투표로 뽑은 인기상 부문에서 쟁쟁한 선수들을 따돌리고 주인공이 됐다.
황유민은 “세계적인 글로벌 브랜드와 계속 함께 파트너를 할 수 있어 기쁘다. 어패럴과 골프화에 가장 바라는 점은 편안한 착용감과 접지력인데, 퍼포먼스를 경험한 후에 고민하지 않고 결정했다. 올해도 아디다스와 상호 간의 윈윈할 수 있는 관계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KPGA 베테랑 선수들인 최진호, 문도엽과 KLPGA의 김나영 그리고 신인왕 후보로 손꼽히는 서교림도 아디다스골프 어패럴 및 골프화를 착용한다. 윤이나를 비롯해 박민지, 박현경, 김수지, 유해란 등은 아디다스골프화를 신고 경기에 나선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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