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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그룹 여자친구 유주가 성대 염증 진단을 받은 상태로 데뷔 10주년 콘서트에 참여한다.
지난 16일 쏘스뮤직 측은 위버스를 통해 "유주가 독감 치료 후 컨디션 회복을 해오던 중 목 상태에 이상을 느껴 병원 진료를 받았고, 성대 염증 진단을 받아 당분간 가창을 포함한 음성 사용을 자제하라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고 알렸다.
이어 "당사는 의료진 소견에 따라 이번 주 예정된 여자친구 공연에서 유주의 가창과 음성 사용을 최소화하기로 했다"며 "향후 스케줄은 유주의 회복 경과를 지켜보며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참여 여부 및 형태를 결정할 예정이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의료와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자친구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를 연다. 유주는 건강 이상에 따라 최소한의 가창과 멘트에만 참여하게 됐다.
이하 쏘스뮤직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쏘스뮤직입니다.
유주는 독감 치료 후 컨디션 회복을 해오던 중 목 상태에 이상을 느껴 병원 진료를 받았고, 성대 염증 진단을 받아 당분간 가창을 포함한 음성 사용을 자제하라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습니다.
당사는 의료진 소견에 따라 이번 주 예정된 여자친구 공연에서 유주의 가창과 음성 사용을 최소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유주는 1/17일(금)부터 1/19(일)까지 3일간 예정된 GFRIEND 10th Anniversary <Season of Memories> 공연에 가능한 선에서 최소한의 가창과 멘트만 참여합니다.
향후 스케줄은 유주의 회복 경과를 지켜보며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참여 여부 및 형태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팬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리며,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의료와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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