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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호텔앤리조트는 ‘모두비움, ESG 나눔 자원순환 실천대회’에서 호텔 업계 유일하게 민간부문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환경부와 이순환거버넌스가 주관하는 ‘모두비움, ESG나눔 캠페인’은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에서 불용 처리되는 전기·전자제품의 재활용을 유도하고, 기관·기업은 재활용으로 발생한 수익금을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수익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사회공헌기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롯데호텔앤리조트의 자원순환 관리체계 구축과 재활용 실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지난해 4~12월 22개 체인 호텔과 리조트에서 41톤의 폐전기·전자제품을 수거한 성과를 올렸다.
또한 폐린넨 2톤과 폐식용유 20톤을 재활용하며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에 힘썼다.
이 외에도 롯데호텔 서울과 시그니엘 부산 직원식당에 음식물쓰레기 처리기를 도입해 누적 약 134톤의 음식물 폐기물을 줄였다.
권정근 롯데호텔앤리조트 마케팅본부장은 “앞으로도 폐자원 선순환 프로세스 구축을 통해 여행이 환경과 이웃에도 즐거움이 될 수 있는 방향을 꾸준히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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