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한남동 건물 대박났다…12년 만 시세차익 25억 [MD이슈]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이영애가 약 12년 전 매입한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건물이 현재 약 25억 원의 시세차익을 거둘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9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한 중개법인 관계자들은 이영애가 지난 2012년 8월 매입한 건물의 대지 면적 45평 기준 시세를 약 36억 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는 매입 원가 대비 약 3.6배에 달하는 시세차익이다.

이영애는 지난 2012년 8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 '꼼데가르송길' 인근 이면도로에 위치한 대지 45평, 연면적 47평 규모의 단독 주택을 10억 4000만 원에 매입했다.

이영애는 이 건물을 자신의 1인 기획사 본점 사무실로 사용하다가 2018년 근린생활시설로 용도를 변경해 현재는 카페가 입점해 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24년 6월 기준 해당 건물 맞은편 토지는 평당 1억 2100만~1억 2300만 원에 거래됐고, 100m 떨어진 다가구 주택은 평당 8000만 원에 매매됐다.

한편 이영애는 현재 KBS 2TV '은수 좋은 날'을 촬영하고 있다. '은수 좋은 날'은 우연히 길에 떨어진 마약을 주운 걸 시작으로 시한부 남편의 치료비를 벌기 위해 마약 사업에 손을 대며 벌어지는 휴먼 스릴러 드라마로, 이영애는 배우 김영광, 박용우와 함께 호흡한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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