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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바다가 선배이자 동료로서 가수 보아를 향한 깊은 애정을 전했다.
바다는 19일 자신의 SNS에 SM엔터테인먼트 창립 30주년 공연 'SMTOWN LIVE 2025 [THE CULTURE, THE FUTURE] in SEOUL' 비하인드 사진과 함께 보아를 향한 감동적인 메시지를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바다와 보아는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하고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바다는 "보아도 보아도 보석 같은 우리의 보아"라며, "스타라는 단어는 아무나 얻는 게 아니다. 보아는 고독함을 껴안고 자신만의 길을 연마하고 극복해낸 아름다운 아티스트"라고 보아를 극찬했다.
이어 "맑게 빛나던 눈빛의 유니콘 같던 그 어린 소녀를 잊지 못한다"며 "언젠가는 꼭 이 말을 해주고 싶었다. 보아야, 넌 정말 멋진 아이야… 사랑해"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남겼다.
두 사람은 SM엔터테인먼트를 대표하는 선후배로, 바다는 1997년 데뷔한 1세대 걸그룹 S.E.S.의 멤버, 보아는 2000년 솔로 데뷔 후 '아시아의 별'로 불리며 글로벌 K팝의 초석을 다졌다. 이번 SM 창립 30주년 기념 공연을 통해 두 사람은 한 무대에 올라 K팝 역사를 함께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SM 패밀리의 전설적인 선후배", "보석 같은 우정이 너무 멋지다", "보아와 바다, 둘 다 K팝의 상징적인 인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SMTOWN LIVE 2025'는 SM 소속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해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로 큰 화제를 모았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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