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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는 K-놀이대전’ 딱지치기, 비석치기, 팽이돌리기, 제기차기 등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에버랜드가 설 연휴를 맞아 오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총 9일간 ‘설레는 K-놀이대전’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카니발 광장에서 바닥에 그려진 트랙을 따라 이동하며 딱지치기, 비석치기, 공기놀이, 팽이돌리기, 제기차기 등 드라마에 나왔던 5가지 전통놀이를 체험한다. 연휴 기간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다.
참가자들은 가족, 친구, 연인 등과 함께 삼삼오오 팀을 구성해 각 종목별로 대결을 펼쳐볼 수 있다. 현장에 마련된 5가지 놀이 중 더 많은 놀이를 승리한 팀이 이기는 방식이다.
또한 카니발 광장 계단에는 가위바위보를 하며 정상에 먼저 올라가면 이기는 미니 보드게임존도 마련해 어릴적 추억을 소환한다. 계단 위에 △3칸 전진 △2칸 후진 △상대방과 위치 바꾸기 △간식 쏘기 등 재미있는 미션들도 랜덤으로 마련했다.
일명 통나무집 숙소로 유명한 에버랜드 홈브리지 캐빈호스텔 광장에서도 제기차기, 투호 등 전통놀이 체험 공간을 운영하다. SNS 인증샷 이벤트가 진행돼 전통놀이를 즐기고 있는 모습을 촬영해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해 풍성한 선물을 증정한다.
선물로는 △안성베네스트골프클럽 라운드권 △야놀자 상품권 △아모레퍼시픽 설 선물세트 △파나소닉 핸디형 스팀다리미 △루이바오·후이바오 한복인형 등을 증정한다.
카니발 광장 옆 매직타임 레스토랑에서는 떡만두국과 전통 간식 등 설날 특선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상품점에서는 한복 인형옷, 복조리 인형 등 설날 테마의 신규 굿즈 28종도 새롭게 선보여 명절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윈터토피아 겨울축제가 펼쳐지고 있는 에버랜드에서는 무민과 함께 특별한 설날을 보낼 수 있는 이색 콘텐츠도 풍성하다”며 “무민 물꽃놀이와 무민포토타임 등을 즐겨보시라”고 말했다.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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