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2025년 신입사원 공채…“기관 창사 이래 최다 인원”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한국마사회가 2025년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예년보다 약 2개월 앞당겨 이달부터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양질의 공공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해 대비 채용 인원과 분야를 대폭 늘려 총 27개 분야, 60명을 채용한다. 사무직 분야 34명, 기술직 분야 26명이다. 접수기간은 이달 20일부터 2월 3일까지다.

올해는 △사회형평적 채용 확대 △서류전형 합격자 배수 조정(80배수→50배수) △필기전형 임신부 편의지원 △자기소개서 및 경력‧교육사항 필기전형 합격 이후 수취 △최종면접 배수 조정(2배수→3배수) 등 전형 과정을 개선했다.

또한 지원자 취업 역량 개발을 위한 후속 지원책으로 최종 면접 불합격 인원에게 강약점 리포트를 제공한다.

추완호 마사회 경영관리본부장은 “변화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그 어느 때보다도 우수한 인재 확보 중요성이 커진 만큼, 우리 기관 역시 조기 채용으로 청년 구직자와 첫 만남을 시작하려고 한다”며 “창사 이래 최다 인원 채용에 돌입한 만큼 경험과 역량을 갖춘 인재가 많은 관심을 두고 지원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