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소진공과 협약…비대면 원스톱 정책자금 도입
[마이데일리 = 이보라 기자] 국민은행은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신관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소상공인 지원 관련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비대면 원스톱 정책자금 서비스를 도입한다. 소상공인들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신용보증재단, 은행 등을 방문해 서류를 내고 심사를 받는 불편을 줄이기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산시스템과 연계해 비대면 방식으로 정책자금을 대출해주는 방식이다.
이 서비스는 올해 1분기 중 시작될 예정으로, 국민은행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연간 3조원 규모로 운영하는 저금리 정책자금을 소상공인들이 더 간편하게 대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국민은행은 영업점 공간을 활용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소상공인 컨설팅 센터’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환주 국민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과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비대면 상생 금융 구축’과 ‘지역 상생 공간 공동 운영 모델’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보라 기자 bor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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