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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정일우가 청소년적십자(RCY)회원들과 함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일대에서 해외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지난 2023년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로 위촉된 정일우는 최근 ‘청소년멘토링 해외봉사활동’에 함께해 충청 및 경북 지역 등 53명의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RCY 회원들과 봉사활동을 펼쳤다.
1월 12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과 대학적십자(RCY) 회원 간 멘토링과 해외에서의 봉사활동을 통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학생들을 성장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정일우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지역의 학교를 찾아 ‘붕대 매듭법’ 등 안전교육을 하고 한국 학생들이 만든 학용품세트 ‘우정의 선물상자’를 직접 전달했다. 또 현지 학생들과 문화교류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적십자사 견학 등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도 함께했다.
정일우는 “청소년적십자 해외봉사활동을 통해 인도네시아에서 펼쳐지는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보고 느끼며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노력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저 역시도 더 따뜻하고 나누는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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