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2000년 개봉작, 박찬욱 감독 부터 송강호, 이병헌, 이영애, 김태우 참석
2월 4일 저녁 7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역대급 GV 열려
[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25년만의 만남이다.
풋풋했던 시절 함께 영화를 했던 이들이 어느덧 중년의 나이가 되어 한 자리에 모인다. 역대급 만남이다.
CGV는 24일 "CJ ENM 30주년 기념 비저너리(Visionary) 선정작으로 꼽힌 박찬욱 감독의 '공동경비구역 JSA' 가 오는 2월 4일 저녁 7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GV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찬욱 감독과 배우 송강호, 이병헌, 이영애, 김태우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최근 CJ ENM은 ‘30주년 기념 비저너리(Visionary) 선정작’을 발표하며 대중문화산업을 선도해 온 지난 30년은 물론 앞으로도 K-컬처를 선도하며 새로운 챕터를 열어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
올해는 30주년을 기념하며 업계에서 No.1 임팩트를 창출하고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었던 ‘비저너리 선정작’을 조명했으며 영화 부문에서는 '공동경비구역 JSA'가 이름을 올렸다.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감독 박찬욱 감독의 작품의 영화는 분단 현실을 인간적인 시선으로 풀어내 남북 관계에 대한 대중 인식 변화에 기여, 한국 영화사의 전환점으로 평가받았다.
2000년 개봉 후 25년 만에 박찬욱 감독과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날 GV는 CGV용산아이파크 박찬욱관에서 열려 더욱 의미를 더한다. 김세윤 작가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박찬욱관 외 2개 관에서 동시 생중계될 예정이다.
남혜연 기자 whice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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