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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송혜교가 절친 옥주현과의 일화를 들려줬다.
22일 유튜브에는 ‘송은이가 송혜교 술을 가르쳤다고? 검은 수녀들로 돌아온 송혜교 전여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옥주현의 염격한 자기 관리가 화제를 모았다. 송혜교는 “옥주현에게 맨날 혼난다. 제가 닭이 안 맞는 체질이다. 그런데 얼마전에 옥주현이랑 밥 먹다가 치킨을 시켜서 이제 딱 먹으려는데 '그거 안 맞는다고 했지!'라고 하더라. 이제 먹으려고 하는데”라고 전했다.
이어 “‘그냥 좀 먹자!’라고 했더니 ‘그거 너랑 안 맞는다고!’라고 말하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은 "옥주현은 130살까지 살 것 같다"라고 혀를 내두르며 "나는 그러면 겸상 못한다. 나는 내 밥그릇 뺏으면 개로 변한다. 난 개상이라 문다"라고 말했다.
한편 송혜교, 전혜빈 주연의 ‘검은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송혜교는 악령에 사로잡혀 고통받는 소년 희준(문우진 분)을 살리고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유니아 역을 열연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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