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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개그맨 강재준이 육아 근황을 전했다.
그는 25일 개인 계정에 “3일 연속 통잠을 자길래 이젠 정말 통잠의 길로 접어 들었구나 라고 생각한 그 생각을 접게 해준 새벽 3시의 수유”라고 했다.
이어 “육아동지여러분. 전 아무래도 새벽형 인간인가 봐요. 어여 자요 여러분이라도”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강재준은 현조에게 수유를 하며 천장을 보며 미소를 짓는 모습이다. 그러면서 '인생 173일차'라고 했다. 여섯 달 동안 새벽수유 하느라 '새벽형 인간'이 됐다.
한편 강재준과 이은형은 10년 열애 끝에 2017년 결혼했으며, 지난해 2월 임신 소식을 전한 후 지난해 8월 6일 아들을 품에 안았다. 출산 당시 이은형은 제왕절개로 순산했다.
최근 강재준이 둘째 욕심을 드러내자 이은형은 “또 아빠를 닮으면 어떡하죠?”라며 재치 있는 답변으로 웃음을 안겼다. 현재 이들 부부는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육아 일상을 공유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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