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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아스날의 아르테타 감독이 이적시장에서 공격진 영입에 대흔 의욕을 드러냈다.
아르테타 감독은 25일 영국 어슬레틱을 통해 이번 겨울 이적시장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이적 시장에 대한 나의 의견은 명확하다. 우리는 매우 중요한 선수인 사카와 제주스를 부상으로 잃었다. 우리는 득점력이 부족하고 최전방 옵션이 부족하다"며 선수 영입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적절한 선수를 영입할 수 있다면 우리는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다. 사카와 제주스의 부상 기간 동안 팀을 더 좋게 만들고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한 것이 중요하다. 우리는 공격진 부족을 겪고 있다"며 선수 영입에 대한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이강인은 올 겨울 이적시장에서 다양한 프리미어리그 클럽 영입설이 주목받았다.
영국 매체 어슬레틱은 지난 7일 '아스날이 파리생제르망(PSG)의 이강인을 지켜보고 있다. 이강인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PSG에서 꾸준히 활약하고 있지만 미래를 고민하고 있고 올 겨울 새로운 도전에 맞닥뜨릴 수 있다'며 아스날의 이강인 영입 가능성을 전했다.
영국 매체 더하드태클은 지난 10일 '아스날의 이강인 영입 경쟁에 뉴캐슬과 맨시티가 합류했다. PSG는 이강인을 이적시키는 것에 관심이 없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아스날이 한국의 플레이메이커 이강인에 관심이 있고 맨시티, 뉴캐슬도 이강인 사냥에 참여하고 있다. PSG는 이강인을 핵심 선수로 평가하고 있고 이적을 고려하지 않는다'는 뜻을 나타냈다.
이강인은 23일 열린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2024-25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페이즈 7차전에서 선발 출전해 45분 동안 활약했다. 양팀은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후 후반전 동안 난타전을 펼친 가운데 PSG가 4-2로 승리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PSG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 후 PSG의 펄스 나인으로 나선 이강인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루이스 엔리케가 더 나았다. 미드필더에 펄스 나인 선수가 한 명 더 있었는데 그들을 압박하기가 어려웠다. 우리는 그것으로부터 배워야 했다. 나는 PSG가 그런 식으로 플레이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PSG에는 뛰어난 선수들이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우리가 중앙에서 우위를 점하고 상황을 통제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베르나르두 실바와의 연계플레이가 불가능했다. 우리가 그런 상황을 깨달았을 때 상황을 변화시키기가 어려웠다"며 "우리 선수들에게 PSG가 더 낫다고 말했고 우리는 그것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PSG는 매우 공격적이었고 엄청난 강렬함을 가져왔다. PSG는 매우 영리했고 높은 수준에 있었다. PSG는 정말 뛰어난 팀이다. 우리는 최선을 다했다"고 덧붙였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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