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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K리그 무대에서 가능성을 선보인 윤도영의 프리미어리그 진출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미러는 25일 '브라이튼과 아스톤 빌라는 한국 유망주 윤도영 영입에 관심을 보이는 클럽이다. 대전의 흥미로운 10대 신동은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클럽 이적을 앞두고 최근 몇 주 동안 논의가 진행됐다'며 '브라이튼이 윤도영 영입 경쟁에서 앞서 있다. 브라이튼은 지난 2021년 미토마를 가와사키 프론탈레에서 영입해 아시아 선수 영입 성공 경험이 있다. 윤도영의 에이전트는 이적을 논의하기 위해 최근 아스톤 빌라의 훈련장에 있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첼시도 윤도영 영입 경쟁에 합류했고 울버햄튼의 윤도영 영입설도 있다. 지난 몇 년 동안 극동아시아에서 유럽으로 이적하는 선수들의 숫자가 엄청나게 증가했다. 한국과 일본 같은 틈새 시장에서 이적하는 선수가 많았다'며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의 꾸준한 한국, 일본 선수 영입을 소개했다.
영국 어슬레틱 역시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의 윤도영 영입 가능성을 전했다.
이 매체는 '브라이튼이 한국 유망주 윤도영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18세의 윙어 윤도영은 지난시즌 K리그1 대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며 '1월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에 합류한 양민혁과 함께 윤도영은 한국에서 가장 뛰어난 신예로 평가받고 있다. 브라이튼은 종종 1월 이적시장을 통해 미래를 염두해 두고 전 세계의 젊은 선수를 영입한다. 브라이튼의 이적 타깃은 보통 주목을 받는다'는 뜻을 나타냈다.
윤도영은 지난해 1월 윤도영과 준프로 계약을 체결했고 윤도영은 지난해 5월 울산과의 경기를 통해 K리그1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대전은 지난해 8월 윤도영과 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윤도영은 지난 시즌 대전에서 K리그1 19경기에 출전해 1골 3어시스트를 기록해 프로무대에서 경쟁력을 드러냈다. 윤도영은 17세 이하(U-17) 대표팀에 이어 U-20 대표팀에서 활약하며 연령별 대표팀에서 꾸준히 활약했다. 윤도영은 지난해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 예선에서 4경기에 출전해 2골을 터트리는 등 U-20 대표팀에서 7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했다. 다수의 영국 현지 매체는 윤도영 영입을 위해 첼시, 브라이튼, 아스톤 빌라, 울버햄튼 등이 관심을 보이는 것에 주목하고 있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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