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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박형식이 박보영과 열애설 전말을 밝혀 화제다.
25일 오후 유튜브 채널 '싱글즈 매거진(SINGLES KOREA)'에는 '박형식이 말하는 그날의 진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박형식은 내달 14일 방송되는 SBS 금토 드라마 '보물섬'에 출연한다. 드라마 홍보차 편집장과 인터뷰에 나섰다.
드라마 소개, 가족 간의 관계 등을 밝힌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끈 건 박보영과 열애설 전말을 밝힌 부분이었다.
지난해 10월 한 패션 잡지 공식 소셜 계정에는 유방암 인식 향상 자선 캠페인 행사에 참석한 박형식, 박보영의 모습이 담긴 콘텐츠가 업로드됐다.
영상 속 박보영은 카메라가 있는 줄 모르고 박형식 얼굴에 붙은 눈썹을 다정하게 떼어줬다. 이후 카메라를 발견하고 깜짝 놀라 순간 얼어붙은 두 사람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열애설까지 불거지게 된 것.
당시 이 장면이 네티즌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는데, 박형식은 해명에 나섰다. 속눈썹이 떨어진 걸 박보영이 발견했고, 박형식이 직접 떼어내려고 했으나 그러지 못했다. 보다 못한 박보영이 이를 직접 떼어내 주는 과정이 카메라에 담겼고, 영상으로 공개되면서 화제를 모았다는 것이다.
지난 2017년 방송된 JTBC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촬영 당시에도 감독님들로부터 열애를 의심받았다는 박형식은 "(영상을 보니까) '그렇게 보일 수도 있겠다' 싶더라"고 웃어 보였다.
박형식은 또 "집안 자체가 원래 애정 표현이 많다"며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두 살 터울의 친형과 전화를 끊을 때 "사랑해"라고 하다고.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가 '사랑해'라고 애정 표현을 많이 해주셨다. 그런 아버지 밑에서 자랐다 보니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게 익숙하고 편하다"고 설명했다.
김도형 기자 circl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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