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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또 한 번 자신의 기록을 넘어섰다.
로제는 29일 자신의 SNS에 "ahhhhhhh!!!"라는 글과 함께 눈물 이모티콘을 올린 사진을 공개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27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서 로제와 팝스타 브루노 마스의 협업곡 ‘아파트’(APT.)가 메인 차트 ‘핫100’에서 3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주 대비 두 계단 상승한 순위로,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역대 최고 기록이자 14주 연속 차트 진입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것이다. 이에 로제가 지난 주에 이어 반응한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로제는 자신이 보유했던 K팝 여성 가수 최고 순위(5위) 기록을 다시 한번 경신했고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입증했다.
빌보드는 "'아파트'는 K팝 최초로 '팝 에어플레이'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팝 에어플레이' 차트는 미국 내 주간 라디오 재생 횟수를 기준으로 순위를 매기는 차트이다. 종전 K팝 최고 기록은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5위)였다.
한편, 로제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2025년 1월 아이돌 개인 브랜드평판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국내에서도 변함없는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김하영 기자 hakim01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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